▲ 리플(Ripple, XRP) © 코인리더스
블록체인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3%가량 반등했다.
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 XRP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76% 상승한 0.37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리플 소송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투자자들이 리플 소송의 최근 법원 판결을 고려하면서 XRP 가격이 상승했다. 리플은 3월 7일 저점인 0.357달러에서 장중 최고가인 0.374달러까지 상승하며 큰 폭의 반등을 보였다"며 "이는 리플 소송에 대해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는 변호사 제임스 필란(James K. Filan)이 7일 트위터를 통해 토레스 판사가 양측의 전문가 증언 배제 신청에 대해 판결을 내렸다는 소식을 전한 데 따른 것이다"고 전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이 진행 중인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 담당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가 최근 원고와 피고 측이 제기한 '전문가 증언 배제 신청'(Daubert Motions) 관련 판결을 내렸다.